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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8, 2020

[다독다독 더 행복한 일터]회사 곳곳서 이어지는 다양한 책 추천 - 서울경제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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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3일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 위메프카페 홀에서 ‘2020년 소비 트렌드 전망’ 을 주제로 ‘트렌드 코리아 2020’공동 저자인 전미영 교수를 강연자로 모시고 오픈클래스-북러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위메프

‘우리가 가격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지난 2010년 출범한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에서는 사내 곳곳에서 추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위메프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매달 화장실 등 총 116개 사내 휴게공간의 게시코너를 활용해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주 4회에 걸쳐 해당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일본 전산 이야기’부터 ‘승리하는 습관’까지 총 41권의 책을 소개했다. 이와 별개로 2018년 1월부터 팀장급 이상 리더들에게도 따로 책을 추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위빙센스(위메프+리빙센스) 코너를 2019년 3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총 25권의 도서 요약본을 공유했다.

추첨을 통해서 추천도서를 직원들에게 책을 직접 전달하거나, 조직·직급별로 참고가 될 만한 책을 비정기적으로 주기도 한다. 올해 7월에는 영업본부 MD를 대상으로 ‘불황 없는 소비를 창조하라-샘 월튼’을 전달했다. 또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상태지만, 오픈클래스-북러닝 행사를 통해 저자 강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위메프는 고객들에게도 독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서를 추천하고, 추첨을 통해 해당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커머스 기업의 특성상 빠르게 돌아가는 업무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사내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도서뿐 아니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적도 소개한다”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신문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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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20 at 06: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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