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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0

"회사 부서장이 직원 데리고 예배 참석…마이크도 공유"(종합)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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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신문고 접수 코로나19 위험요소 23건 처리
"회사 부서장이 직원 데리고 예배 참석…마이크도 공유"(종합)
"회사 부서장이 직원을 데리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마이크를 공유해 감염이 우려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전신문고 신고 가운데 대전지역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로 들어온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위험 요소는 모두 23건이다.

방역수칙 위반이 14건으로 가장 많고 행정조치 위반 1건, 감염확산 우려 3건, 제안 3건 등이다.

밀폐 공간에서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카지노 바가 성업 중이라거나 직접적 접촉이 이뤄지는 마사지업소나 피부 관리실을 방역·점검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속버스를 운행하면서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 있음에도 마스크 착용 권고를 하지 않았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돌잔치를 취소했는데 계약금 반환이 안 되고 위약금도 청구돼 도와달라는 민원도 접수됐다.

접수된 신고는 현재 담당 부서에서 위반 내용·행위별 사안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안전신문고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집합금지 시설에서 영업·모임 하는 사례, 자가격리 무단이탈, 고위험 시설·모임, 방역지침을 반복적·복합적으로 지키지 않는 사례, 감염확산 차단 아이디어·제안 등을 받고 있다.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www.safetyreport.go.kr)에 신고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예방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시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안전신고는 모두 3만7천636건으로 집계됐다.

인구 1천명당 신고율은 25.5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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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20 at 10:0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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