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달성한 장하나(28)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5위에 올랐다.
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4위보다 9계단이 오른 25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는 18위 임희정(20), 24위 유해란(1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 15위까지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25)과 김세영(27)이 여전히 1, 2위를 유지했고 박인비(32)가 5위, 박성현(27)이 8위, 김효주(25) 10위 등 10위 안에 한국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라이언 게이(미국)가 328위에서 181위로 껑충 뛰었다.
남자 골프도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5위를 지키는 등 상위 12위까지 지난주와 그대로였다.
임성재(22)가 23위를 유지했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29위에서 32위로 내려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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