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01 10:06
기술·품질테스트 본부로 구성… 올 연말까지 200여명 근무 예정
NHN이 기술 전문 법인 ‘NHN 토스트(TOAST)’를 1일 공식 출범했다. NHN 토스트는 NHN이 축적한 IT기술력과 노하우, 인프라 자원을 종합한 IT 솔루션 기업이다. 진은숙 NHN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초대 대표이사를 맡는다.
진은숙 NHN 토스트 대표는 지난달 26일에 열린 임직원 대상 신설법인 설명회에서 "NHN 토스트는 IT 기반 콘텐츠를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T 기술력과 자원을 제공해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NHN 그룹사의 모든 사업 영역을 지원하는 핵심 자회사로서 B2B(기업대기업)영역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 토스트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 본부와 품질테스트 본부로 구성된다. 올 연말까지 200여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NHN은 개발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근무 환경과 인사 제도를 마련했다. 주 8시간의 오피스 근무를 제외하고 전면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는 ‘오피스 프리’ 제도를 도입했다. 퍼플타임제로 개인 스케줄에 맞춰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근속년수에 따라 안식 휴가를 제공하는 ‘뉴리프레시’ 제도도 시행된다. 3년 근속마다 1개월의 유급 휴가가 제공된다. 5년 근속시에는 2개월, 10년 근속시에는 6개월의 유급 휴가가 주어진다. 지정 사무공간을 없앤 공유 좌석제 ‘핫데스크’도 시행된다.
July 01, 2020 at 08: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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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기술 전문회사 'NHN 토스트' 출범… 초대 대표에 진은숙 CTO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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