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9일 만에 코로나 음성 판정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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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후 19일 만이며, 이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던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급 송환 전문 비행기를 불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호날두는 이후 두 차례 검사에서도 연이어 양성 반응이 나왔다.

18일 크로토네와 세리에A 4라운드를 시작으로 21일 디나모 키에프와 UEFA 챔피언스리그, 26일 헬라스 베로나와 세리에A 5라운드에 연속 결장했다. 28일 예정됐던 FC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에도 결장하며 '메호대전'도 불발됐다.

호날두는 이르면 11월1일 스페치아와 세리에A 6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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