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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0

이강인 골대 강타…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 4-1 대파 - 스포츠경향 | 뉴스배달부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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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가운데)가 9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 둘 사이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가운데)가 9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 둘 사이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19)이 뛰는 발렌시아가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했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발렌시아는 9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롤르소 솔레르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물리쳤다. 지난 헤타페전에 이어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최전방 막시 고메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했다. 81분을 뛰면서 골 포스트를 때리는 날카로운 슈팅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다리 근육 이상을 호소하면서 팀이 4-1로 앞선 후반 36분 케뱅 가메이로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전반 23분 마르셀루의 도움을 받은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줘 레알에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5분 솔레르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뒤부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전반 43분 레알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로 2-1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

발렌시아는 후반 9분 얻은 페널티킥을 솔레르가 다시 차 넣어 한 발짝 더 달아났다. 후반 18분에는 상대 라모스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솔레르가 역시 차분하게 마무리해 승부를 더욱더 기울였다.

최근 1무 3패의 부진에 빠졌던 발렌시아는 5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해 시즌 성적 3승 2무 4패(승점 11)가 됐다. 레알은 5승 1무 2패로 승점 1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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