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사 11.5% 증가하여 230.6조원
2019년 퇴직연금 수탁고는 16.4% 증가 157.1조원으로
[오늘경제 = 장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18일 2019년말 현재 60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전년말 대비 95.1조원(10.9%) 증가한 968.6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은행은 480.4조원, 증권사는 237.2조원으로 각각 전년말 대비 45.3조원(10.4%), 28.4조원(13.6%) 증가하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보험사는 20.4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2.4조원(-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날 '2019년 신탁회사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신탁회가 영업실적에 따르면, 부동산신탁사는 전년말 대비 23.8조원(11.5%) 증가한 230.6조원이었다.
신탁재산별로 보면 금전신탁은 483.9조원으로 전년말(437.3조원) 대비 46.6조원(10.7%) 증가했으며, 특정금전신탁이 467.3조원으로 대부분(96.6%)을 차지했다.
재산신탁은 484.5조원으로 전년말(436.1조원) 대비 48.4조원(11.1%) 증가했으며, 부동산신탁(285.8조원)과 금전채권신탁(194.3조원)이 대부분(99.1%)이었다.
2019년중 신탁보수는 총 2조 3,24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1,831억원) 대비 1,414억원(6.5%)이 증가했다.
겸영신탁회사(은행·증권사·보험사)의 보수는 특정금전신탁이 88.9%를 차지했고, 부동산신탁사의 보수는 토지신탁이 80.5%를 차지했다.
겸영신탁회사 수탁고 71.3조 증가 733조원
2019년말 현재 겸영신탁회사의 수탁고는 전년말(666.7조원) 대비 71.3조원(10.7%) 증가한 738조원이었다.
은행은 특정금전신탁(+20.1조원)·금전채권신탁(+14.8조원), 증권사는 특정금전신탁(+27.7조원)을 중심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전업신탁회사인 부동산신탁사는 담보신탁(+19.2조원)과 관리형토지신탁(+5.9조원)의 확대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23.8조원(11.5%) 증가한 230.6조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 점유율은 은행 49.6%(0.2%p↓), 증권사 24.5%(0.6%p↑), 부동산신탁사 23.8%(0.1%p↑), 보험사 2.1%(0.5%p↓) 順이었다.
금전신탁 46.6조 재산신탁 48.4조 증가
신탁재산별로는 전년말 대비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이 각각 46.6조원(10.7%), 48.4조원(11.1%) 증가했다.
금전신탁(483.9조원)은 주로 특정금전신탁(467.3조원)중 겸영신탁회사의 퇴직연금신탁(+22.1조원)과 정기예금형신탁(+17.9조원)이 증가했다.
재산신탁(484.5조원)은 주로 기업들의 자산유동화 관련 은행․증권사의 금전채권신탁(+14.5조원)과 은행․부동산신탁사의 부동산담보신탁(+29.6조원)이 증가했다.
금전채권신탁은 주로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신탁회사에 매출채권 등을 신탁하고 그 수익권증서를 기초로 유동화증권(ABS 등)을 발행한다.
2019년중 신탁보수는 전년 동기(21,831억원) 대비 1,414억원(6.5%) 증가한 2조 3,245억원이었다.
은행은 파생증권형신탁보수가 967억원(18.4%), 증권사는 주식형·퇴직연금신탁보수가 114억원(64.0%)·84억원(20.7%) 증가한 데 기인했고, 부동산신탁사는 담보신탁 및 토지신탁보수가 각각 165억원(15.0%), 61억원(1.0%) 증가한 데 기인했다.
2019년 신탁회사 영업현황 주요 특징을 보면 안전자산형 및 퇴직연금형 특정금전신탁이 증가했다.
이는 DLF 사태 및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로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안전자산 위주의 신탁계약이 증가했다.
은행은 파생증권형·주식형 신탁의 수탁고가 감소(-3.3조원, -1.0조원)한 반면, 안전자산인 수시입출금식·정기예금형신탁의 수탁고가 증가(4조원, 2조원)했다.
증권사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성격의 정기예금형 신탁이 큰 폭(18.1조원, 22.3%)으로 증가했다.
2019년 퇴직연금신탁 수탁고는 22.1조원(16.4%) 증가한 157.1조원으로, 은행 증권 보험 모두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제혜택에 강점이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수탁고가 크게(5.5조원, 31.6%) 증가했다.
관리형토지신탁 증가...부동산 담보신탁 활성화
관리형토지신탁이 증가하여 2019년 차입형토지신탁 수탁고는 8.4조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반면, 관리형토지신탁은 사업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를 보였다.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경기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을 늘리고, 차입형토지신탁 신규 수주를 자제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담보신탁도 활성화하여 2019년 부동산담보신탁 수탁고는 193.5조원으로, 부동산신탁사(+19.2조원, +15.4%)외에 은행(+10.5조원, +27.0%)의 수탁고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채권자의 경우 신탁사를 통한 담보물건 처분시 법원 경매에 비해 시간·비용이 절감되며, 채무자의 경우 담보인정비율이 높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경제
June 18, 2020 at 06:5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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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신탁회사 총 수탁고, 작년보다 95.1조원 늘어 968.6조원 규모 -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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