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개가 넘는 금융회사는 2021년 8월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행 전까지 정보 주체의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에 따라 이용자에게 전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등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대형 금융회사는 고도화된 시스템과 전문인력을 통하여 대응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형 금융회사는 자본, 전문인력, 시스템 등을 갖추어야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쿠콘은 20년간 축적해 온 정보 수집·연결 기술력과 각종 비즈니스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두 가지 상황에 놓인 금융회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직접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금융회사에 쿠콘이 통합금융 오픈API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이 경우 금융회사는 마이데이터 사업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이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최근 BNK경남은행이 쿠콘의 통합금융 오픈API 플랫폼 도입을 통해 대형 금융회사의 1/4도 안 되는 저렴한 구축 비용으로 단기간 내 시스템을 오픈한 것이 대표 사례다.
두 번째로는 신용정보업 감독규정 개정안으로 인해 중계기관을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할 수 없고, 직접 오픈API 플랫폼을 구축해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금융회사의 경우다.
이때 쿠콘의 통합금융 오픈API 플랫폼을 이용하면 금융회사는 중계기관 정보 이용료, API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쿠콘의 오픈API 플랫폼은 3개월이면 구축 가능해 자체 구축 시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이 제안하는 통합금융 오픈API 플랫폼은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핀테크, 전자금융 기업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금융회사가 쿠콘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전송요구권에 대응하고, 마이데이터의 사업자로서 전송요구권을 행사하는 오픈API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uly 30, 2020 at 10: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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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금융회사 대상 '통합금융 오픈API 플랫폼' 구축 서비스 지원 - 시흥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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